■■■ 次席合格記
〔제49회 사법시험 차석합격?여자 전체수석합격〕
〔제49회 사법시험 차석합격?여자 전체수석합격〕
꿈을 이루는 길에서...
강 경 미
1981년 08월 15일 生
대전 둔산여자고등학교 졸업(2000년)
이화여자대학교 법대 졸업
제49회 사법시험 차석합격·여자 전체 수석
대전 둔산여자고등학교 졸업(2000년)
이화여자대학교 법대 졸업
제49회 사법시험 차석합격·여자 전체 수석
Ⅰ. 들어가며
49회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듣게 하시고 많은 이에게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은혜가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기를 기도하면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저의 수험기간과 공부방법 등을 풀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이 존재하듯이 그만큼의 공부방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들으시는 말씀이겠지만, 참고 하셔서 여러분의 공부 방법을 더욱 발전시키시길 바랍니다.
49회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듣게 하시고 많은 이에게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은혜가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임하기를 기도하면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는데, 조금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저의 수험기간과 공부방법 등을 풀어보려 합니다. 많은 사람이 존재하듯이 그만큼의 공부방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매번 들으시는 말씀이겠지만, 참고 하셔서 여러분의 공부 방법을 더욱 발전시키시길 바랍니다.
잘 분류해서 써보려 했는데 공부시기마다 달라서 공부순서에 따라 공부방법과, 시간 등을 같이 적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Ⅱ. 수험기간
1. 꿈의 설정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질문은 ‘당신의 원래의 장래 희망이 법조인이 되는 것이었는가?’ 였습니다. 아마도 법조인의 현실적 이점과 본래 자신의 희망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었을 것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본인의 합당한 확신이 없어 당신은 어떤가 하는 그런 질문일 것입니다. 제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소망이 법조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법조인이 되는 것이라고 장래희망을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일인지도 몰랐고, 부모님이 좋아하시고, 사람들도 좋아하는 그런 직업인가 보다 라고만 생각하였고 자연히 대학의 공부방향도 법학과 진학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1. 꿈의 설정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질문은 ‘당신의 원래의 장래 희망이 법조인이 되는 것이었는가?’ 였습니다. 아마도 법조인의 현실적 이점과 본래 자신의 희망의 차이를 묻는 질문이었을 것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꼭 이 길을 가야만 하는 본인의 합당한 확신이 없어 당신은 어떤가 하는 그런 질문일 것입니다. 제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소망이 법조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법조인이 되는 것이라고 장래희망을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는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일인지도 몰랐고, 부모님이 좋아하시고, 사람들도 좋아하는 그런 직업인가 보다 라고만 생각하였고 자연히 대학의 공부방향도 법학과 진학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하나님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것이 저의 소명임을 깨닫고 시험 준비를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이것을 내가 왜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많은 차이를 가져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공부의 이유가 하나님의 뜻인 소명이든, 자신의 이상이든, 있는 사람은 당연히 치열하게 공부하게 됩니다. 반면 공부하면서 내가 왜 하는지 답이 없는 사람은 처음부터 불안하게 시작하고, 준비하는 기간에도 방황하기 쉽습니다.
여러분이 시험을 준비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분을 붙잡아 주고 책상 앞에 있게 하는 것은 당신의 꿈이 무엇이고 그 꿈을 위해 사법시험의 준비가 필요한 단계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시험을 준비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분을 붙잡아 주고 책상 앞에 있게 하는 것은 당신의 꿈이 무엇이고 그 꿈을 위해 사법시험의 준비가 필요한 단계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2. 1차 수험기간
(1)저희 가정이 사법시험을 넉넉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대학선택에도 당장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일 순위였고, 학교를 다니면서도 다음 학기 등록금 걱정을 해야 했으니까요.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것인지, 성적장학금을 받을 것이지 고민했는데, 후자를 택해서 중간, 기말고사 때마다 다음 학기 장학금을 목표로 걱정 반, 긴장 반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법시험은 입학하면서부터 생각했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고,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두 가지를 한꺼번에 못하는 성격 때문에 시험 준비와 병행하기가 힘들었고, 방학 때도 기본서 한번을 읽지 못하고 끝나, 그 공부가 다음 방학 때야 이어지곤 했습니다. 졸업이 다가오고 나서야 시험 준비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조기졸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아버지와 고민했었는데, 기대할 곳을 버리고 절박히 공부하자는 마음에서, 또 등록금 걱정에서 해방되고자, 조기 졸업을 하고 2004년 9월부터 공부다운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1)저희 가정이 사법시험을 넉넉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대학선택에도 당장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일 순위였고, 학교를 다니면서도 다음 학기 등록금 걱정을 해야 했으니까요.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할 것인지, 성적장학금을 받을 것이지 고민했는데, 후자를 택해서 중간, 기말고사 때마다 다음 학기 장학금을 목표로 걱정 반, 긴장 반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법시험은 입학하면서부터 생각했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고,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두 가지를 한꺼번에 못하는 성격 때문에 시험 준비와 병행하기가 힘들었고, 방학 때도 기본서 한번을 읽지 못하고 끝나, 그 공부가 다음 방학 때야 이어지곤 했습니다. 졸업이 다가오고 나서야 시험 준비가 본격화 되었습니다. 조기졸업을 할 것인지에 대해 아버지와 고민했었는데, 기대할 곳을 버리고 절박히 공부하자는 마음에서, 또 등록금 걱정에서 해방되고자, 조기 졸업을 하고 2004년 9월부터 공부다운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2) 2005년 1차 대비
1) 2004.09.~2004.12.
고시기숙사와 고시실에서 공부하면서 9월부터 진도별 모의고사를 했습니다. 그 때까지 공부량은 방학 때 들었던 민법(김준호 교수님 저. 민법학강의, 유정 변호사님 저. 조문판례집.), 헌법(황남기 강사님 저), 정도였고, 바로 진도별 모의고사를 하면서 읽고 문제 풀고 했습니다. 기본이 안 되어 있으니, 책을 끝까지 못보고 시험을 보고 책을 봐도 시험점수는 60점에서 70점 정도여서 좌절했었습니다. 형법(신호진 강사님 저. 형법요론) 은 모의고사를 따라가면서 1독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이 정말 좌절의 연속이었고, 모자란 공부지만 붙고 싶었던 생각에 더욱 좌절과 스트레스는 컸습니다. 모의고사를 복습하고 교과서에 단권화 하는 데도 엄청난 시간이 들어서 복습도 다 못하고 예습도 못하고 시험을 보곤 했고, 모의고사 과정이 끝나자 읽었던 부분, 안 읽었던 부분이 군데군데였습니다. 공부시간은 대략 오전 8시 반부터 오후12시 정도였습니다.
1) 2004.09.~2004.12.
고시기숙사와 고시실에서 공부하면서 9월부터 진도별 모의고사를 했습니다. 그 때까지 공부량은 방학 때 들었던 민법(김준호 교수님 저. 민법학강의, 유정 변호사님 저. 조문판례집.), 헌법(황남기 강사님 저), 정도였고, 바로 진도별 모의고사를 하면서 읽고 문제 풀고 했습니다. 기본이 안 되어 있으니, 책을 끝까지 못보고 시험을 보고 책을 봐도 시험점수는 60점에서 70점 정도여서 좌절했었습니다. 형법(신호진 강사님 저. 형법요론) 은 모의고사를 따라가면서 1독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이 정말 좌절의 연속이었고, 모자란 공부지만 붙고 싶었던 생각에 더욱 좌절과 스트레스는 컸습니다. 모의고사를 복습하고 교과서에 단권화 하는 데도 엄청난 시간이 들어서 복습도 다 못하고 예습도 못하고 시험을 보곤 했고, 모의고사 과정이 끝나자 읽었던 부분, 안 읽었던 부분이 군데군데였습니다. 공부시간은 대략 오전 8시 반부터 오후12시 정도였습니다.
2) 2004.12.~ 2005.02
진모가 끝나자, 다시 남겨진 책이 어찌나 막막하게 보이던지요. 남들은 5,3,1, 이다 해서 돌린다고들 하는데, 계획은 저도 그렇게 잡았으나, 민법부터 5는 커녕 아무리 읽어도 끝이 안보였습니다. 민법은 판례집이란 것도 처음 알아서 정일배 변호사님의 판례집를 보려고 시도 했지만, 너무 양이 많고 시간도 얼마 없어 곧 포기하고 최근 3년치 고시자료실의 판례자료만 복사해서 1,2독 했습니다. 헌법은 교재의 내용만 보고, 형법은 교재 내용을 보고 형법판례총정리(신호진 강사님 저)의 발췌독을 했습니다. 선택법은 경제법을 예전에 했다가, 저와는 영 안 맞는 것 같아 학교 수업 때 들었던 노동법 교과서(김철수 교수님 저)를 가지고 노동법을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나니 진모 이후로 교과서 1독 반 정도, 최신판례정도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기간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이 매 순간순간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했고, 후에 느낀 것은 그렇게 땅을 파는 기분으로 했던 무식한 공부가 후의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정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한 두시 잠들 때 까지 밥 먹고, 가끔 조는 시간 빼고는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진모가 끝나자, 다시 남겨진 책이 어찌나 막막하게 보이던지요. 남들은 5,3,1, 이다 해서 돌린다고들 하는데, 계획은 저도 그렇게 잡았으나, 민법부터 5는 커녕 아무리 읽어도 끝이 안보였습니다. 민법은 판례집이란 것도 처음 알아서 정일배 변호사님의 판례집를 보려고 시도 했지만, 너무 양이 많고 시간도 얼마 없어 곧 포기하고 최근 3년치 고시자료실의 판례자료만 복사해서 1,2독 했습니다. 헌법은 교재의 내용만 보고, 형법은 교재 내용을 보고 형법판례총정리(신호진 강사님 저)의 발췌독을 했습니다. 선택법은 경제법을 예전에 했다가, 저와는 영 안 맞는 것 같아 학교 수업 때 들었던 노동법 교과서(김철수 교수님 저)를 가지고 노동법을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나니 진모 이후로 교과서 1독 반 정도, 최신판례정도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기간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이 매 순간순간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했고, 후에 느낀 것은 그렇게 땅을 파는 기분으로 했던 무식한 공부가 후의 시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정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한 두시 잠들 때 까지 밥 먹고, 가끔 조는 시간 빼고는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날 아침 밤새 베게에 쏟은 코피를 보고 겁이 났습니다. 덕분에 택시타고 가는 길에 정신이 혼미했고, 그래도 시험은 최선을 다해 보았습니다. 돌아와서 채점을 하고 나서 평균79점인지를 맞았는데, 그때 컷이 86점 정도였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공부한 것도 없는데,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기억에 엄청 울었던 것 같습니다.
(3) 2006년 1차 대비
1) 4월까지 갈피를 못 차리다가 테이프로 친구랑 노재호 판사님의 2차 민법도 한번 들어보고 박승수 변호사님의 민소법도 한번 들어보았는데, 교재도 안 읽고 테이프만 들었습니다. 그나마도 집중을 못 했는데 그냥 놀기엔 불안해서 그랬나 봅니다.
1) 4월까지 갈피를 못 차리다가 테이프로 친구랑 노재호 판사님의 2차 민법도 한번 들어보고 박승수 변호사님의 민소법도 한번 들어보았는데, 교재도 안 읽고 테이프만 들었습니다. 그나마도 집중을 못 했는데 그냥 놀기엔 불안해서 그랬나 봅니다.
2)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하고 신림동에서 민법 기본강의 (권순한 강사님 강의, 김형배 교수님 저 민법강의, 권순한 강사님 저 민법요해)를 들었습니다.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도 열심히 했지만, 익숙한 기숙사에서보다 신림동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어려운 재정에도 길을 열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고 기도의 응답으로 사촌형부께서 방값과 식비를 매월 보조해 주시기로 하셔서 신림동으로 이사했습니다.
3) 기본강의
5,6월 민법기본강의, 7월 형법기본강의(신호진 강사님), 8월 헌법기본강의(정회철 변호사님)를 들었습니다. 판례강의가 여름방학 때 있었는데, 3월부터 시작했으면 들을 수 있었을 것을 그 때가서야 후회했었습니다. 기본강의 들을 때는 아침 8시 반 까지 독서실에 나와서 12시 정도까지 있었고, 학원과 독서실과 식당이 50미터도 안 되는 곳이라 밥 먹고 들어가서 공부하고 이틀에 한번은 헬스장에서 빨리 걷기를 했습니다. 이때는 수업을 듣고 복습을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4) 진도별 모의고사
9월부터 진모를 시작했는데, 작년 경험의 소득은 예습을 안 하면 시험 점수도 안 나오고 그에따라 자신감도 줄 뿐더러 이번에 안본 부분은 막판 돌릴 때도 보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복습을 오래하면 예습시간이 줄어드니까 복습을 3시간만 하기로 정하고 교과서에 첨부할 단권화도 끝내도록 했습니다.
9월부터 진모를 시작했는데, 작년 경험의 소득은 예습을 안 하면 시험 점수도 안 나오고 그에따라 자신감도 줄 뿐더러 이번에 안본 부분은 막판 돌릴 때도 보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복습을 오래하면 예습시간이 줄어드니까 복습을 3시간만 하기로 정하고 교과서에 첨부할 단권화도 끝내도록 했습니다.
기본강의 때 회독수가 많지 않아도, 진모에서는 상위 20프로 안에는 들었는데, 그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작년 겨울에 고생한 것이 효과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진모를 하고 대략 9시까지 복습을 끝내고 다음날 수업시간까지 대략 6시간 정도를 예습했습니다. 말이 3시간이고 6시간이지, 읽는 속도가 느린 저는 정말 고도로 집중하고 급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다 해 낼 수가 없었기에 공부할 때는 누가 뒤에서 �아오는 양 집중해서, 속된 말로 정말 달렸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점심도 못 먹으면서 학원 강의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책을 보다가 들어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오후에 진모를 하고 대략 9시까지 복습을 끝내고 다음날 수업시간까지 대략 6시간 정도를 예습했습니다. 말이 3시간이고 6시간이지, 읽는 속도가 느린 저는 정말 고도로 집중하고 급한 마음을 먹지 않으면 다 해 낼 수가 없었기에 공부할 때는 누가 뒤에서 �아오는 양 집중해서, 속된 말로 정말 달렸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점심도 못 먹으면서 학원 강의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책을 보다가 들어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이때의 생활은 8시 반부터 독서실 문 닫는 1시까지 있었고 잠은 대략 1시 반에서 두시 사이에 잤고, 예습이 모자라면 집에 가서 잠들기 전이라도 보고 잤습니다. 운동은 부담이 되어 그만 두었고, 식사시간도 독서실에서 나가 다 먹고 양치하고 앉는 시간까지 40분정도만 들도록 했습니다.
공부를 정말 잘했던 친구들, 저 아이 안 되면 누가 될까 했던 친구들이 둘이나 재시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3시로 두 친구 모두 되었습니다.) 정말 알 수 없는 시험이구나 하면서도 그런 친구들도 떨어지는데 나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생활을 타이트하게 했습니다.
민법은 진모와 요해를 위주로 봤고 문제 지문 모르는 것은 여백에 적어놓고 잘 안 풀리는 문제와 판례 등은 오려서 요해에 붙이고 했습니다. 교과서는 처음에는 보았는데, 양이 많아지면서 점차 불안하지만 못 보았습니다
형법은 단권화는 민법과 같이 했고, 형판총은 같이 보려고 노력은 많이 했지만, 대충보고 못 본 부분도 있는 정도로 끝냈습니다
헌법은 단권화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했고, 교재는 좋았지만 원래 보던 교재를 바꾼 데다, 기본강의 때 한 1독뿐이라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역시 점수도 민법 형법과 비교해서 좋지는 않았습니다.
추석 때, 선택법을 들었는데, 노동법으로 하고 전시춘 강사님 강의와 책을 보았습니다. 진모도 역시 같은 것으로 같은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형법은 단권화는 민법과 같이 했고, 형판총은 같이 보려고 노력은 많이 했지만, 대충보고 못 본 부분도 있는 정도로 끝냈습니다
헌법은 단권화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했고, 교재는 좋았지만 원래 보던 교재를 바꾼 데다, 기본강의 때 한 1독뿐이라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역시 점수도 민법 형법과 비교해서 좋지는 않았습니다.
추석 때, 선택법을 들었는데, 노동법으로 하고 전시춘 강사님 강의와 책을 보았습니다. 진모도 역시 같은 것으로 같은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5) 막판 정리
① 진모가 끝나고, 정리 시간에 판례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두타임씩 하는 것이라 부담이 되었지만, 판례정리가 불안한 마음에 복습은 못하고 강의시간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헌민형 판례강의를 듣고, 최종정리 강의는 헌법만 듣고 나머지는 혼자 읽기로 했습니다. 5,3,1 정도로 하려고 했는데, 민법만 처음 1독하는 데 8일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저는 책 읽는 속도가 엄청 느려서(중간, 기말고사도 한 과목을 1주일 공부하면서도 1독 하는 정도,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많이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돌려서 많이 보는 것에 익숙치 않은 탓이었습니다. 하지만 수험공부는 저 같은 방법보다 다독하는 것이 좋고 그리고 설렁설렁 �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다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진모가 끝나고, 정리 시간에 판례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두타임씩 하는 것이라 부담이 되었지만, 판례정리가 불안한 마음에 복습은 못하고 강의시간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헌민형 판례강의를 듣고, 최종정리 강의는 헌법만 듣고 나머지는 혼자 읽기로 했습니다. 5,3,1 정도로 하려고 했는데, 민법만 처음 1독하는 데 8일이 걸렸습니다. 아마도 저는 책 읽는 속도가 엄청 느려서(중간, 기말고사도 한 과목을 1주일 공부하면서도 1독 하는 정도,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많이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돌려서 많이 보는 것에 익숙치 않은 탓이었습니다. 하지만 수험공부는 저 같은 방법보다 다독하는 것이 좋고 그리고 설렁설렁 �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다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이때는 체력 탓에 9시쯤 독서실에 앉아서 1시에 집에 돌아갔고, 하루에 많은 양을 읽는 만큼 목표가 없으면 늘어지게 되어서 오늘 읽을 분량을 정하고, 실 공부시간으로 나누어 30분에 몇 쪽으로 정하고 시계를 옆에 놓고 맞춰 읽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누가 �아오는 것같이 집중하지 않으면 읽을 수 없는 분량이 됩니다. 다 맞추어 공부하진 못했지만,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습니다.
③ 진모기간에 진모문제는 버린다는 생각으로 단권화 했기 때문에 이때는 민법 헌법에서는 민법요해, 형법요론과 형판총을 보았고, 여백에 있는 정리까지 다 보는 방법으로 일독했습니다. 헌법은 불안한 마음에 최종정리 때 보았던(진모 때 강사님 배부 자료) 헌법오엑스 요약집으로 돌렸는데, 이내 후회했습니다. 이때쯤 되면 교과서 양이 많아도 눈에 익어서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는데, 오히려 요약집을 눈에 익히는 데에만 3회독이 필요했고 바로 시험장에 가야했습니다. 양이 겁낼 정도라도 계속 보시던 책으로 막판정리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④ 노동법 공부는 따로 하는 것이 어려워 이때부터는 매일 11시부터 1시 집에 가는 시간까지 틈틈이 보았는데, 회독 수는 기본 3법과 같은 정도가 되었습니다.
⑤ 이때의 공부 방법은 우선 양이 너무 많아서 무식하긴 하지만, 노란색색연필, 연두색 형광펜, 주황색 형광펜, 빨강색 형광펜의 순으로 처음 읽으면서 완전히 이해되고 다시 안 봐도 알겠다는 것은 넘어가고, 다음에 또 볼 필요가 있는 것은 각 색칠하면서 다음에 볼 때에는 색칠한 것만 보면서 또 거르면서 색칠하는 식으로 보았습니다. 최종 책을 보면 빨강색으로 본 것도 있고 주황색까지 인 것도 있는 걸 보면 목표한 만큼 읽지는 못하고 이 기간 3회독이나 3회독 반 정도로 했습니다.
6) 시험 당일
시험 전날에도 목표가 밀려서 3법 다 보지 못하고, 민법 조금, 형법 각론 정도 보고 들어갔고, 시험 보기 전날 긴장하면 뜬눈으로 밤을 새기에 한약으로 된 자극 없다는 수면제도 먹고 잤는데, 또 잠이 안와서 그냥 눈만 감고 있다가 일어나서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택시타고 가면서 노동법을 보았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하는 근 한 시간 동안 노동법 책을 삼분의 이 가량 보고 오전에 나머지를 보고 헌법최신판례를 보고 1교시를 마치고 각 쉬는 시간에는 다음 과목의 최신판례와 전날 못 본 교과서 부분(다 읽진 못했습니다)을 보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 전날에도 목표가 밀려서 3법 다 보지 못하고, 민법 조금, 형법 각론 정도 보고 들어갔고, 시험 보기 전날 긴장하면 뜬눈으로 밤을 새기에 한약으로 된 자극 없다는 수면제도 먹고 잤는데, 또 잠이 안와서 그냥 눈만 감고 있다가 일어나서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택시타고 가면서 노동법을 보았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하는 근 한 시간 동안 노동법 책을 삼분의 이 가량 보고 오전에 나머지를 보고 헌법최신판례를 보고 1교시를 마치고 각 쉬는 시간에는 다음 과목의 최신판례와 전날 못 본 교과서 부분(다 읽진 못했습니다)을 보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 시작 전에 기도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헌법도 생소한 문제가 많았고, 형법은 특히나 어려웠습니다. 쉬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도 어렵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민법시간에는 웬일인지 공부할 때 보았던 판례지문이 많아서 쉽게 풀다가 20번 문제쯤에 유류분 문제가 나왔습니다. 유류분에 자신이 없어서 바쁜 중에도 하루를 꼬박 정리했던 기억이나, 꼭 맞추겠다고 달려들었지만 풀어도 풀어도 답이 안 나오고 있었습니다. 한문제만 10분을 풀다보니 남은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부랴부랴 다음문제를 풀었지만, 정확하게 하나하나 보면서 풀지 못하고 대충대충 이걸 거야 하는 식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헌법과 형법도 못 봤고 민법은 쉬워서 다른 사람도 다 잘 봤을 텐데 나는 민법도 망했다는 생각, 그동안 주신 소중한 기회와 재정을 허비했다는 생각, 앞으로의 두려운 미래 때문에 책상에서 시험이 끝나자마자 엎드려 울어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참으로 절망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겁이 나서 채점도 못해보다가 기도하고 채점해보니, 할렐루야, 평균 90점의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인 것을 확실히 느끼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7) 마음과 생활
1차 시험기간 동안, 막판에는 매일매일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아마도 밀리는 진도를 보며 내가 될까? 라는 불안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려서 허둥대는 저를 보게 하는 체력 때문일 것입니다. 그 때마다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알려드리는 것은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합격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인 그 때 누가 포기하고 누가 끝까지 붙드느냐에 따라 달린 것입니다. 이건 2차 때나 모든 시험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힘들고 의구심과 불안감이 밀려올 때 힘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그 힘을 의지해서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공부하면 이번 때가 아니라면 반드시 다음 때는 되게 되어있습니다.
생활의 면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은 저의 목표생활이고 70프로는 지켰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꼭 무너질 때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자의로 후반에는 자의는 아니어도 체력 때문에라도 제대로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간혹은 늦잠자서 2시에 일어나 혼비백산한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러분이 간혹 여러분의 계획에 어긋나는 것이 생활이 되면 정말 안 되지만, 가끔 그런 실수에 너무 좌절하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하루를 마음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것 또한 다른 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누가 그 좌절을 딛고 남은 시간을 또 얼마나 열심히 하는 것이냐 입니다.
1차 시험기간 동안, 막판에는 매일매일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아마도 밀리는 진도를 보며 내가 될까? 라는 불안함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졸려서 허둥대는 저를 보게 하는 체력 때문일 것입니다. 그 때마다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알려드리는 것은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합격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인 그 때 누가 포기하고 누가 끝까지 붙드느냐에 따라 달린 것입니다. 이건 2차 때나 모든 시험이나 동일한 것 같습니다. 힘들고 의구심과 불안감이 밀려올 때 힘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그 힘을 의지해서 절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공부하면 이번 때가 아니라면 반드시 다음 때는 되게 되어있습니다.
생활의 면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은 저의 목표생활이고 70프로는 지켰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꼭 무너질 때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자의로 후반에는 자의는 아니어도 체력 때문에라도 제대로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간혹은 늦잠자서 2시에 일어나 혼비백산한 때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러분이 간혹 여러분의 계획에 어긋나는 것이 생활이 되면 정말 안 되지만, 가끔 그런 실수에 너무 좌절하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하루를 마음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것 또한 다른 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달라지는 것은 누가 그 좌절을 딛고 남은 시간을 또 얼마나 열심히 하는 것이냐 입니다.
또한 생활 자체는 최대한 단순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험기간 내내 고시식당 월식을 끊고 독서실과 식당도 최대한 근거리로 잡았습니다. 고시식당 맛이 없어서, 여러 가지 식권으로 다른 식당도 먹어보고, 그러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맛보다 당장 어딜 갈까 고민하는 시간이 더 아까웠습니다. 그런 만큼 약속을 잡는다든가 하면 그만큼 생활에는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물론 지혜롭게 풀어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약속생각만 하게 돼서 약속은 되도록 잡지 않았습니다. 생활은 정말 단순화 하시는 것이 집중 면 에서나, 공부 시간 면에서나 좋습니다.
저는 공부할 때 지치고 힘들 때 예배시간을 통해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공부할 꿈을 갖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재정을 마련해 주신 것도, 지칠 때 힘주시고 능력주시는 것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 아래서 꿈을 가지시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2차 수험기간
(1) 예비순환
1차 합격을 확신할 수 있는 점수였기 때문에 바로 2차 준비를 시작했지만, 힘들었기도 했고 처음 듣는 것이 어렵기도 하여 집중이 잘 안 되서 열심히 준비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붙자! 라는 것은 목표고 표면적 마음이었고, 사실 면 과락이 실질적 준비의 마음이었습니다. 복습도 제대로 잘 못하고 후 사법 예비강의만 따라 듣는 정도였습니다. 강의는 아래 1순환과 같고 행접법만 김기홍 강사님을 들었었습니다. 후사법강의가 끝나고 한 달 정도의 시간동안 후사법을 한 번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더불어 기본 3법은 스터디를 만들어서 사례집을 1독하고 한 문제씩 하루 한 시간 써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그랬는데, 다 읽지는 못하고 한 문제씩 베껴서라도 써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1차 때 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고, 그러자 척추 신경이 머리를 자극해서 두통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6월 시험에서는 물론 문제를 이해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8면까지는 채웠고,최종발표에서는 불합격이긴 해도 과락은 없었고, 총점 7점, 평균 1점차이로 떨어진 것이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습니다.
(1) 예비순환
1차 합격을 확신할 수 있는 점수였기 때문에 바로 2차 준비를 시작했지만, 힘들었기도 했고 처음 듣는 것이 어렵기도 하여 집중이 잘 안 되서 열심히 준비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붙자! 라는 것은 목표고 표면적 마음이었고, 사실 면 과락이 실질적 준비의 마음이었습니다. 복습도 제대로 잘 못하고 후 사법 예비강의만 따라 듣는 정도였습니다. 강의는 아래 1순환과 같고 행접법만 김기홍 강사님을 들었었습니다. 후사법강의가 끝나고 한 달 정도의 시간동안 후사법을 한 번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더불어 기본 3법은 스터디를 만들어서 사례집을 1독하고 한 문제씩 하루 한 시간 써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목표는 그랬는데, 다 읽지는 못하고 한 문제씩 베껴서라도 써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1차 때 만큼 열심히 하려고 했고, 그러자 척추 신경이 머리를 자극해서 두통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6월 시험에서는 물론 문제를 이해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8면까지는 채웠고,최종발표에서는 불합격이긴 해도 과락은 없었고, 총점 7점, 평균 1점차이로 떨어진 것이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습니다.
(2) 1순환
본격적인 1순환이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더해갔고, 학원강의를 듣고 모의고사도 보았습니다.
강사순, 교재, 사례집으로 정리해 보면, 민소법-이창한 강사님, 이시윤 교수님 저, 이창한 사례집. 상법-김혁붕 강사님, 김혁붕 선생님 저, 김혁붕 사례집, 행정법-성봉근 강사님, 홍정선 교수님 저, 김연태 교수님사례집, 형소법-이지민 강사님, 이재상 교수님 저, 이재상 교수님 사례집. 민법-박승수 변호사님, 박승수 변호사님 저, 강사님 배부 사례집. 형법-송헌철 강사님, 송헌철 선생님 저, 헌법-김유향 변호사님, 정회철 변호사님 저 입니다. 형법과 헌법은 별도의 사례집은 보지 않았고(사실 시간도 안 되었습니다. 강사님 배부 문제를 봤습니다. 그러나 사례집을 더 보았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릴 것은 이때부터 사례집 보는 습관을 들인 과목은 끝까지 사례집을 보게 됩니다. 안 봤던 것은 안 보게 됩니다. 실제로 저도 민소, 상법, 행정법, 민법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례집을 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공부하면서 매 순환을 넘어가면서 저번에 했던 것까지 하면 공부를 다 한 것 같고, 무의식중에도 그 만큼만을 공부목표로 삼게 됩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1순환 등 처음 하실 때부터의 사례집을 보시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1순환이 시작되면서, 긴장감도 더해갔고, 학원강의를 듣고 모의고사도 보았습니다.
강사순, 교재, 사례집으로 정리해 보면, 민소법-이창한 강사님, 이시윤 교수님 저, 이창한 사례집. 상법-김혁붕 강사님, 김혁붕 선생님 저, 김혁붕 사례집, 행정법-성봉근 강사님, 홍정선 교수님 저, 김연태 교수님사례집, 형소법-이지민 강사님, 이재상 교수님 저, 이재상 교수님 사례집. 민법-박승수 변호사님, 박승수 변호사님 저, 강사님 배부 사례집. 형법-송헌철 강사님, 송헌철 선생님 저, 헌법-김유향 변호사님, 정회철 변호사님 저 입니다. 형법과 헌법은 별도의 사례집은 보지 않았고(사실 시간도 안 되었습니다. 강사님 배부 문제를 봤습니다. 그러나 사례집을 더 보았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릴 것은 이때부터 사례집 보는 습관을 들인 과목은 끝까지 사례집을 보게 됩니다. 안 봤던 것은 안 보게 됩니다. 실제로 저도 민소, 상법, 행정법, 민법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례집을 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공부하면서 매 순환을 넘어가면서 저번에 했던 것까지 하면 공부를 다 한 것 같고, 무의식중에도 그 만큼만을 공부목표로 삼게 됩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1순환 등 처음 하실 때부터의 사례집을 보시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녁에 수업 듣고 다음날 복습하는 것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시작할 겸 아침에 모여 스터디를 했습니다. 6명 정도가 모여 했는데, 기본 3법 스터디였습니다. 후사법 할 때 기본 3법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사례집(지원림 교수님 저, 하태훈 교수님 저, 정회철 변호사님 기본교재의 사례부분만)을 보는 것이었는데, 하루에 두, 세 명 정도가 맡은 부분을 요약 발표하고 나머지는 각자 그 부분을 읽어 오고 질문 하는 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했지만, 워낙 복습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각자 발제 부분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발표에 따라 그 시간에 읽는 식이 되었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두 가지를 못하는 성격이라 좀 꺼려 지긴 했지만,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과 하는 것이고, 불안하기도 했기에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생각해 보면 안했던 것 보다는 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6명 중 3명은 저 포함해서 친구들 이었고, 3분은 다른 학교 분으로 그 중 재시 이상이신 분이 2분 계셨습니다. 모집 시에 고려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다들 좋은 분들이었고 스터디 때문에 어려운 일은 없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부시간은 대체로 8시에 모여 스터디를 하고 12시 정도에 집에 갔습니다. 1순환부터 4개월간은 헬스를 끊어서 운동을 했는데, 피곤했지만 2순환 공부할 때까지는 이 덕분에 다리도 안 붓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시간은 대체로 8시에 모여 스터디를 하고 12시 정도에 집에 갔습니다. 1순환부터 4개월간은 헬스를 끊어서 운동을 했는데, 피곤했지만 2순환 공부할 때까지는 이 덕분에 다리도 안 붓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 2 순환
복습강의 와 예습강의가 있는데, 저는 후 사법은 전자를, 기본 삼 법은 후자를 택했습니다. 강사님과 교재는 일 순환 때와 모두 동일합니다. 특히 복습강의는 사례위주여서 특히 이창한 강사님의 민소법과 성봉근 강사님의 행정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때에는 스터디 방향을 바꾸고 인원도 한 분이 나가셔서 5명으로 하였습니다. 진도 나가는 과목을 스터디 하기로 하고 저녁수업 끝난 후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방법은 그날 수업 시간에 중요한 판례와 개념을 10개 정도 선정해서 외우자고 하고 다음날 백지에 3줄 이내로 정리해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점차 외울 시간이 없게 되면, 보고서 쓰더라도 써 보는 경험을 가졌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복습강의 와 예습강의가 있는데, 저는 후 사법은 전자를, 기본 삼 법은 후자를 택했습니다. 강사님과 교재는 일 순환 때와 모두 동일합니다. 특히 복습강의는 사례위주여서 특히 이창한 강사님의 민소법과 성봉근 강사님의 행정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때에는 스터디 방향을 바꾸고 인원도 한 분이 나가셔서 5명으로 하였습니다. 진도 나가는 과목을 스터디 하기로 하고 저녁수업 끝난 후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방법은 그날 수업 시간에 중요한 판례와 개념을 10개 정도 선정해서 외우자고 하고 다음날 백지에 3줄 이내로 정리해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점차 외울 시간이 없게 되면, 보고서 쓰더라도 써 보는 경험을 가졌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교과서 정리도 시작했습니다. 스터디의 경험 많은 분들께서 알려주신 방법인데, 쟁점 되는 제목, 개념, 학설, 판례, 검토(자신이 취할 부분) 부분을 형광펜으로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색깔은 자유이나, 저의 경우는 각, 연두색, 주황색, 파란색, 녹색, 하늘색으로 칠해가며 정리 했습니다(답안지에 채울 정도를 염두 하면서 막판에는 이것 위주로 볼 것을 생각하면서 정리했습니다).
공부시간은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나와 12시 정도에 돌아갔습니다.
공부시간은 8시 반에서 9시 사이에 나와 12시 정도에 돌아갔습니다.
(4) 3 순환
2순환의 기본 3법은 매일 시험 보는 강의라서 갑자기 팔에 무리가 왔습니다. 더불어 1차 마지막부터 조금씩 이상했던 배와 위가 아픈 것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험 보는데, 팔목이 아프고 글씨를 쓸 수 없게 되자 워낙에 글씨도 안 예쁜데, 더욱 알아볼 수 없게 되자 무서워졌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손목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 안 쓰면 낫는다고 했지만, 시험을 안 볼 수도 없고, 공부할 때 덜 쓰는 것으로 공부 방법을 바꾸고 계속 읽기만 했지만 손목은 나아지지 않았고, 한 달 뒤에도 차도가 없자, 한의원에서 한 달 동안 손목과 배 아픈 것을 치료받았습니다. 몸이 그렇게 되자, 매일 2시간씩 병원 다니는 것을 하다 보니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하게 되었고 마음이 많이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1순환 2순환 가면서 성적이 점점 오른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1순환 2순환 때는 모법답안도 간혹 내면서 했는데, 3순환이 되자 병원 때문일 수도 있고, 성적이 여태 공부했던 것 보다 최하였습니다. 점점 떨어지는 점수, 아픈 손목과 배를 붙잡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면서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죽을 마음으로 병원을 다니지 않기로 하고 아프면 참고 그냥 기도만 하고 버텼습니다. 마지막에는 너무 아파서 한 달 전에 내시경까지 받기도 했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 신경성이라고만 했습니다. 배가 아파서 밥도 많이 못 먹고, 자극적인 고시식당의 식단 때문에 먹을 것도 골라 먹자, 살도 빠지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버텼습니다.
2순환의 기본 3법은 매일 시험 보는 강의라서 갑자기 팔에 무리가 왔습니다. 더불어 1차 마지막부터 조금씩 이상했던 배와 위가 아픈 것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험 보는데, 팔목이 아프고 글씨를 쓸 수 없게 되자 워낙에 글씨도 안 예쁜데, 더욱 알아볼 수 없게 되자 무서워졌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손목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 안 쓰면 낫는다고 했지만, 시험을 안 볼 수도 없고, 공부할 때 덜 쓰는 것으로 공부 방법을 바꾸고 계속 읽기만 했지만 손목은 나아지지 않았고, 한 달 뒤에도 차도가 없자, 한의원에서 한 달 동안 손목과 배 아픈 것을 치료받았습니다. 몸이 그렇게 되자, 매일 2시간씩 병원 다니는 것을 하다 보니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하게 되었고 마음이 많이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1순환 2순환 가면서 성적이 점점 오른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1순환 2순환 때는 모법답안도 간혹 내면서 했는데, 3순환이 되자 병원 때문일 수도 있고, 성적이 여태 공부했던 것 보다 최하였습니다. 점점 떨어지는 점수, 아픈 손목과 배를 붙잡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면서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죽을 마음으로 병원을 다니지 않기로 하고 아프면 참고 그냥 기도만 하고 버텼습니다. 마지막에는 너무 아파서 한 달 전에 내시경까지 받기도 했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 신경성이라고만 했습니다. 배가 아파서 밥도 많이 못 먹고, 자극적인 고시식당의 식단 때문에 먹을 것도 골라 먹자, 살도 빠지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버텼습니다.
3순환 때는 학원할인과 다른 강사님의 문제를 들어보자 해서 민소, 헌법을 제외한 다른 학원의 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나머지는 2순환과 같지만, 형소는 신이철 강사님, 상법은 황의영 강사님, 형법은 이인규 강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예습강의라서 이때는 2순환 때까지 잘 안 보던 교과서 끝부분까지 읽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3순환 때는 스터디를 그만 두고 각자 공부하였고, 공부시간은 배가 아프고 졸기도 많이 해서 아침시간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집중을 못하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확보하자는 마음에 7시에 밥을 먹고 7시 반까지는 독서실에 나와서 독서실 문 닫는 12시 반까지 앉았다가 집에 돌아갔습니다. 운동을 안 해서 다리는 붓고 손목과 배가 아프고 참으로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3순환 때는 스터디를 그만 두고 각자 공부하였고, 공부시간은 배가 아프고 졸기도 많이 해서 아침시간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집중을 못하면 최대한 많은 시간을 확보하자는 마음에 7시에 밥을 먹고 7시 반까지는 독서실에 나와서 독서실 문 닫는 12시 반까지 앉았다가 집에 돌아갔습니다. 운동을 안 해서 다리는 붓고 손목과 배가 아프고 참으로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5) 4순환 등.
4순환 시험을 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안 보는 것은 불안하여 한 시간씩만 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시험보고 와서 간단히 라도 답지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보통 11시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진도에 맞추어 정리해가기 시작했는데, 3순환까지 했음에도 책을 펴자 모르는 내용이 많은 것이 참으로 바보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역시나 나중에 알았지만,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 다 그런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읽고, 과목당 읽어가는 기간이 줄어들고 돌아오는 기간이 빨라지면 기억이 더 잘 납니다. 그것이 시험보기 전에 효과가 나는 것을 보고 역시나 이건 시험 바로 전에 끝나는 공부구나 싶었습니다. 지금도 저처럼 느끼는 분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또 보시고 반복해서 보시다보면 시험보기 전 회독에서는 점차 기억이 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4순환 시험을 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안 보는 것은 불안하여 한 시간씩만 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래도 시험보고 와서 간단히 라도 답지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보통 11시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진도에 맞추어 정리해가기 시작했는데, 3순환까지 했음에도 책을 펴자 모르는 내용이 많은 것이 참으로 바보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역시나 나중에 알았지만,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 다 그런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읽고, 과목당 읽어가는 기간이 줄어들고 돌아오는 기간이 빨라지면 기억이 더 잘 납니다. 그것이 시험보기 전에 효과가 나는 것을 보고 역시나 이건 시험 바로 전에 끝나는 공부구나 싶었습니다. 지금도 저처럼 느끼는 분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또 보시고 반복해서 보시다보면 시험보기 전 회독에서는 점차 기억이 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공부 방법은 이제껏 책에 볼 것을 줄이고 정리하고 했던 것 위주로 답안지에 무엇을 쓸 것인지 고민하면서 책을 보았습니다. 내용이 많기 때문에 논점 정리가 불안할 때에는 고시계의 2차 시험 즈음해서 나오는 쟁점정리를 구해다가 참고하면서 강약을 조절하였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양을 늘이는 것은 지양하고, 평소의 공부도 이시기에 무엇을 볼 것인지 고민하시면서 준비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때도 공부시간은 크게 다르지 않고 3순환 때처럼 하였고, 421순으로 돌렸던 것 같은데(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1차 때보다는 잘 맞췄지만, 하루씩 또 꼭 밀려서 막판에 아주 후회했습니다. 그 하루 때문에 각 과목의 시험 전날 그 때 못 본 것을 보려고(이 부분은 읽는 속도도 느립니다.) 헤맨 덕에 모두 다 보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바로 전에 보았다면 기억났을 것이 너무 많아서 정말 후회막급이었습니다.
(6) 시험
모범택시를 예약해서 친구랑 둘이 4일간 타고 다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고, 시험장에 도착해서 피로회복제를 먹고 그나마 버텼고, 시험보기 전에 기도로 시작해서 시험시간 만큼은 집중하고 정신 차릴 수 있었습니다. 시험시간은 그렇게 넉넉한 시간이 아닙니다. 아주 빨리 쓰는 속도로 처음부터 달리듯 써야 8면 마침표를 찍을 때 마감종이 납니다. 처음에 여유 있게 시작하는 분들은 꼭 다 못 쓰시는 걸 보았습니다. 힘든 시간을 마치고 정신 차리고 보니 그 긴 장정이 끝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논점을 못 쓴 것이 너무 아쉬운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이미 늦었다는 걸 다들 아실 겁니다.
모범택시를 예약해서 친구랑 둘이 4일간 타고 다녔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고, 시험장에 도착해서 피로회복제를 먹고 그나마 버텼고, 시험보기 전에 기도로 시작해서 시험시간 만큼은 집중하고 정신 차릴 수 있었습니다. 시험시간은 그렇게 넉넉한 시간이 아닙니다. 아주 빨리 쓰는 속도로 처음부터 달리듯 써야 8면 마침표를 찍을 때 마감종이 납니다. 처음에 여유 있게 시작하는 분들은 꼭 다 못 쓰시는 걸 보았습니다. 힘든 시간을 마치고 정신 차리고 보니 그 긴 장정이 끝나 있었습니다. 이런 저런 논점을 못 쓴 것이 너무 아쉬운 시간이지만, 돌아보면 이미 늦었다는 걸 다들 아실 겁니다.
(7) 마음과 생활
2차 처음에는 1차 때 만큼만 공부했으면 좋았겠다는 만큼, 열심히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차 후반에 가서야 아침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2차 때도 무너지는 날은 꼭 있습니다. 이때도 역시 털고 다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다보면 진짜 공부를 하고 싶은데, 몸이 정말 안 따라주는 날도 있습니다. 정신 차리려고 커피를 몇 잔을 먹어도 정신이 안 드는 그런 때는, 저는 그 때 피로회복제를 먹었고 기분 탓인지 그나마 나았습니다. 피로회복제로 해결 안 되는 날은 그냥 버티는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내시경 받은 날도 마취약 때문에 비몽사몽한데, 약국에 잠깨는 약을 달라고 했다가 제발 그냥 쉬라고 주지 않으셨습니다.
2차 처음에는 1차 때 만큼만 공부했으면 좋았겠다는 만큼, 열심히 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차 후반에 가서야 아침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2차 때도 무너지는 날은 꼭 있습니다. 이때도 역시 털고 다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부하다보면 진짜 공부를 하고 싶은데, 몸이 정말 안 따라주는 날도 있습니다. 정신 차리려고 커피를 몇 잔을 먹어도 정신이 안 드는 그런 때는, 저는 그 때 피로회복제를 먹었고 기분 탓인지 그나마 나았습니다. 피로회복제로 해결 안 되는 날은 그냥 버티는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내시경 받은 날도 마취약 때문에 비몽사몽한데, 약국에 잠깨는 약을 달라고 했다가 제발 그냥 쉬라고 주지 않으셨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변해가는 것을 보는 것이 제일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조그만 한 일에도 화를 내게 되고 예민해지고 하는 것입니다. 또 젊은 날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 기약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애태우는 것입니다. 부끄럽게도 믿음이 있음에도 저 또한 그럴 때가 많았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수험기간이 끝나면 없을 것 같은 여유도 곧 찾아옵니다. 공부하시다가 이런 자괴감에 빠질 때 너무 걱정 마시고 곧 있을 여유에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8) 특별한 공부 방법
합격 후 차석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저만의 특별한 공부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참 난감한데, 들었던 강의나 보았던 책은 다수가 선택하는 책으로 했기에 특별한 공부방법이라고 할 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시간관리가 중요해서 노력했지만 만족할 만큼 해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남들보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만큼 공부하려고 했던 마음과, 평소의 꼼꼼한 성격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자를 말하면,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원 강의 등을 들으면서 하는 것이 제게는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자극제가 있어야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 일부러 자극제가 있는 곳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후자를 말하면, 이 글도 그렇지만, 레포트를 쓸 때라든지, 양이 적어서 고민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지는 이유가 하나하나 단계마다 쓰는 습관 때문입니다. 단계적이며 논리적이며 간결하면 금상첨화이지만 제 수준에서는 어려운 일이어서 자연히 양이 많아지게 되고 좋은 말로 하면 풍부한 내용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답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표현하다 보니 답안지는 깔끔하기보다 빽빽이 썼다고 생각됩니다. 1에서 5단계까지 있다면 어떤 이는 1에서 5까지 가는 것을 효율적으로 뭉뚱그려 해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는 반드시 1단계를 해결하고 그 다음까지 가야하고 한 번에 두 가지를 잘 못하기 때문에 약간의 그런 논리적인 인식과 문제해결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것에 학부 때 배웠던 송덕수 교수님의 민법강의에서 교수님의 논리적인 체계가 인상적이어서 공부할 때도 그러한 논리적 사고를 흉내 내려고 한 것이 그나마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민법이 점수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신경 쓸 일이 있으면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활을 최대한 단순화 하려고 했었고,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면서 최대한 공부시간을 확보하려고 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조언을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물어보면서 하지 않고 하다 보니 다음순환에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공부를 하실 때에 다음 순환에는 무엇을 하니까 지금은 무엇을 준비해야겠다는 정도의 계획은 세워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꿈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넘어야할 공부의 산을 고비마다 잘 넘긴 것이 합격에 더 가까이 이끈 것 같습니다.
합격 후 차석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저만의 특별한 공부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참 난감한데, 들었던 강의나 보았던 책은 다수가 선택하는 책으로 했기에 특별한 공부방법이라고 할 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시간관리가 중요해서 노력했지만 만족할 만큼 해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남들보다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을 만큼 공부하려고 했던 마음과, 평소의 꼼꼼한 성격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자를 말하면,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하는 학원 강의 등을 들으면서 하는 것이 제게는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자극제가 있어야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 일부러 자극제가 있는 곳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후자를 말하면, 이 글도 그렇지만, 레포트를 쓸 때라든지, 양이 적어서 고민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지는 이유가 하나하나 단계마다 쓰는 습관 때문입니다. 단계적이며 논리적이며 간결하면 금상첨화이지만 제 수준에서는 어려운 일이어서 자연히 양이 많아지게 되고 좋은 말로 하면 풍부한 내용이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답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표현하다 보니 답안지는 깔끔하기보다 빽빽이 썼다고 생각됩니다. 1에서 5단계까지 있다면 어떤 이는 1에서 5까지 가는 것을 효율적으로 뭉뚱그려 해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저는 반드시 1단계를 해결하고 그 다음까지 가야하고 한 번에 두 가지를 잘 못하기 때문에 약간의 그런 논리적인 인식과 문제해결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것에 학부 때 배웠던 송덕수 교수님의 민법강의에서 교수님의 논리적인 체계가 인상적이어서 공부할 때도 그러한 논리적 사고를 흉내 내려고 한 것이 그나마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민법이 점수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신경 쓸 일이 있으면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활을 최대한 단순화 하려고 했었고,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하면서 최대한 공부시간을 확보하려고 했던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조언을 물어보기가 미안해서 물어보면서 하지 않고 하다 보니 다음순환에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공부를 하실 때에 다음 순환에는 무엇을 하니까 지금은 무엇을 준비해야겠다는 정도의 계획은 세워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꿈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넘어야할 공부의 산을 고비마다 잘 넘긴 것이 합격에 더 가까이 이끈 것 같습니다.
Ⅲ. 면접 준비와 최종합격
면접 준비는 2차 합격 소식을 듣고 나서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선배언니와 함께 8명이 모여 지난 기출문제를 나누어 정리해서 같이 보았고 개별면접 집단면접을 모의로 시행했습니다.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태도나, 모자란 지식도 점검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불안해서 책을 한 번씩 �어 보고갔는데, 막상 질문은 나와도 잘 기억나지는 않았습니다. 교과서 보시는 것은 마음의 안정과 그날의 여유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도덕과 법조윤리를 염두에 두시면서 여유 있게 긴장 마시고 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는 2차 합격 소식을 듣고 나서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선배언니와 함께 8명이 모여 지난 기출문제를 나누어 정리해서 같이 보았고 개별면접 집단면접을 모의로 시행했습니다.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태도나, 모자란 지식도 점검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불안해서 책을 한 번씩 �어 보고갔는데, 막상 질문은 나와도 잘 기억나지는 않았습니다. 교과서 보시는 것은 마음의 안정과 그날의 여유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도덕과 법조윤리를 염두에 두시면서 여유 있게 긴장 마시고 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Ⅳ. 감사한 마음
최종합격의 소식을 듣고 차석이라는 좋은 결과로 합격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꿈을 주시고 더불어 그 꿈에 한 걸음씩 인도하고 계신 것 감사드립니다.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을 듣기까지 보이든 보이지 않든 후원과 격려로 같이 해 주신 고마우신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송구한 마음을 지면에서나마 인사드립니다. 먼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딸의 꿈을 위한 도전에 어려운 내색 않으시고 끝까지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형편상, 다른 사람들은 합격을 생각 않고 공무원시험으로 전향하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도 있었지만, 제 모자란 능력을 믿어주시고 항상 프로처럼 최선을 다하라는 아버지의 강한 믿음과, 힘들 때 마다 마음의 안식이 되어주시던 어머니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합격을 이루기에는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합격을 하고 부모님께 큰 기쁨을 드렸다는 것이 저도 가장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누나는 할 수 있다고 기도해 주겠다고 용기 주는 동생도 저에겐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어려운 형편에 학부시절 여러모로 많은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교인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법과대학 고시반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학생을 먼저 생각하시는 김문현 학장님, 논리적 사고에 눈을 뜨게 해주신 송덕수 교수님, 새내기 시절 꿈을 이룰 동기를 주신 신인령 교수님, 고시반의 최희경 교수님, 김경희 선생님의 불철주야 사랑 주시는 그 마음을 감사히 받기만 하여 죄송스럽기 까지 합니다. 공부하는데, 힘든 사정을 아시고 근 2년 동안 지원해주셔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태양전열 김종영 사장님, 사촌처제에게 공부의 열의 하나만 보시고 지원해주시고 항상 생각해 주시는 그 감사한 마음을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장학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고 후학에 대한 작은 열정을 갖게 하신 이영회 김병순 회장님 감사합니다. 1차 공부할 때 엄마 아빠처럼 챙겨주셨던 고시식당 정일품 사장님 감사합니다. 또한 어려운 시절 의지하며 같이 웃고 울었던 범석오빠, 대흥오빠, 혜미, 현수오빠 재구오빠, 혜영이, 독서실에서 많은 도움 주셨던 봉직씨, 소현씨, 든든한 후원자인 친구 인하, 진경이, 교진이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이상 외에도 너무 많아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지만, 아낌없이 믿어주는 친구들, 알게 모르게 격려해주며, 합격소식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시던 친척 분들, 친구들, 지인들 모두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 기도부탁을 하면 한 마음으로 기도해주는 믿음의 동역자들, 수험기간 동안 좋은 말씀을 많이 전해주셨던 아름다운 교회 인치승 목사님, 합격을 위해 같이 기도해 준 아름다운 교회 1셀 식구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감사한 모든 분들의 나눔의 성과라는 것을 기억하고 저 또한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겠습니다.
최종합격의 소식을 듣고 차석이라는 좋은 결과로 합격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꿈을 주시고 더불어 그 꿈에 한 걸음씩 인도하고 계신 것 감사드립니다.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을 듣기까지 보이든 보이지 않든 후원과 격려로 같이 해 주신 고마우신 분들이 많습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송구한 마음을 지면에서나마 인사드립니다. 먼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딸의 꿈을 위한 도전에 어려운 내색 않으시고 끝까지 믿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형편상, 다른 사람들은 합격을 생각 않고 공무원시험으로 전향하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도 있었지만, 제 모자란 능력을 믿어주시고 항상 프로처럼 최선을 다하라는 아버지의 강한 믿음과, 힘들 때 마다 마음의 안식이 되어주시던 어머니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합격을 이루기에는 불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합격을 하고 부모님께 큰 기쁨을 드렸다는 것이 저도 가장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누나는 할 수 있다고 기도해 주겠다고 용기 주는 동생도 저에겐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어려운 형편에 학부시절 여러모로 많은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교인 이화여대와 이화여대 법과대학 고시반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학생을 먼저 생각하시는 김문현 학장님, 논리적 사고에 눈을 뜨게 해주신 송덕수 교수님, 새내기 시절 꿈을 이룰 동기를 주신 신인령 교수님, 고시반의 최희경 교수님, 김경희 선생님의 불철주야 사랑 주시는 그 마음을 감사히 받기만 하여 죄송스럽기 까지 합니다. 공부하는데, 힘든 사정을 아시고 근 2년 동안 지원해주셔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태양전열 김종영 사장님, 사촌처제에게 공부의 열의 하나만 보시고 지원해주시고 항상 생각해 주시는 그 감사한 마음을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장학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고 후학에 대한 작은 열정을 갖게 하신 이영회 김병순 회장님 감사합니다. 1차 공부할 때 엄마 아빠처럼 챙겨주셨던 고시식당 정일품 사장님 감사합니다. 또한 어려운 시절 의지하며 같이 웃고 울었던 범석오빠, 대흥오빠, 혜미, 현수오빠 재구오빠, 혜영이, 독서실에서 많은 도움 주셨던 봉직씨, 소현씨, 든든한 후원자인 친구 인하, 진경이, 교진이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이상 외에도 너무 많아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지만, 아낌없이 믿어주는 친구들, 알게 모르게 격려해주며, 합격소식을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시던 친척 분들, 친구들, 지인들 모두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 기도부탁을 하면 한 마음으로 기도해주는 믿음의 동역자들, 수험기간 동안 좋은 말씀을 많이 전해주셨던 아름다운 교회 인치승 목사님, 합격을 위해 같이 기도해 준 아름다운 교회 1셀 식구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감사한 모든 분들의 나눔의 성과라는 것을 기억하고 저 또한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겠습니다.
Ⅴ. 나오며
시험이 끝나고 기도하면 합격과 불합격사이에 눈물만 났습니다. 마음으로는 합격을 바랬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합격을 구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합격을 내려놓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발표 전날 예배를 통해서야 비로소 하나님은 합격을 내려놓게 하시고 당신의 제 앞길에 대한 예비하심을 약속하시며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 뜻대로 되기 원한다는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기도하면 합격과 불합격사이에 눈물만 났습니다. 마음으로는 합격을 바랬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합격을 구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합격을 내려놓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발표 전날 예배를 통해서야 비로소 하나님은 합격을 내려놓게 하시고 당신의 제 앞길에 대한 예비하심을 약속하시며 평안한 마음으로 주님 뜻대로 되기 원한다는 고백을 받으셨습니다.
누구나에게 간절한, 꿈에 대한 실현, 그리고 합격이 바로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에게도 간절한 소망인 줄을 알고 있
습니다. 그 소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다 보니 이렇게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두서없이 많은 시간 쓴 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시공부는 팔, 다리, 하나를 내어놓는 것과 같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비록 육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 그리고 그 시간 동안 포기해야 할 소중한 것들을 모두 말하는 것이겠지요. 저의 경우는 아직도 글씨를 많이 쓰면 손목이 아프고 신경 쓰고 과식하면 배가 아픕니다. 시편 126편 5,6절 말씀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는 말씀처럼 비록 힘들고 지친 수험기간이었지만 합격을 주신 감사함의 기쁨이 너무 커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그렇게 소중한 것을 걸 만한 꿈이 있으신가요? 그 꿈을 위해 지금의 노력이 아깝지 않으시지요?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했다면 당연히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긴 글을 다 읽어 내실 분들이라면 합격도 그만큼의 인내와 열정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을 가지시고 그 꿈을 이루는데,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가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4 개 이 글을...(+11)
출처 : 나를 찾아 가는 길
글쓴이 : limic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49회 사법시험 차석 합격기 (0) | 2016.11.25 |
---|---|
[스크랩] 49회 사법시험 차석 합격기 (0) | 2016.11.25 |
[스크랩]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를 번역하며 (0) | 2014.02.13 |
[스크랩] 반남박씨 (0) | 2010.12.01 |
[스크랩] 영일정씨 평가 (0) | 2010.12.01 |